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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먹은 학생들 구토… 독일, 8500여 명 식중독 걸려

급식 먹은 학생들 구토… 독일, 8500여 명 식중독 걸려
최근 독일에서 학교와 보육시설의 급식을 먹은 어린이와 청소년 수천 명이 식중독에 걸려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독일 질병관리소는 튀링겐과 베를린시, 브란덴브루크주 등 5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8천 5백여명이 식중독에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급식업체 한 곳이 제공한 음식을 먹은 뒤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였습니다.

보건 당국은 일부 환자들에게서 노로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고 전염성이 강한 것이 특징으로, 오염된 지하수나 채소, 과일, 조개류, 식중독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 등을 통해 감염됩니다.

이번 식중독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보건 당국이 급식업체의 음식 샘플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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