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미얀마에게 북한과의 관계 단절을 요구한 것에 대해 "미국이야말로 모든 나라가 상대하지 말아야 할 '나쁜 친구'"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과 문답에서 "미국은 처음에는 미얀마에 북한과의 군사관계 중단을 강요하다, 이제는 북한과의 관계단절을 공공연히 요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얼마전 미얀마의 테인 세인 대통령과 아웅산 수치 여사를 각각 뉴욕과 워싱턴DC에서 만나, 미얀마와 북한의 군사관계가 계속되고 있다며 관계 중단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북한을 고립 압살하려는 것은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북한은 자체의 강력한 전쟁 억제력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미국의 미얀마 대북관계 단절 요구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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