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추석 연휴는 내일(29일)부터 시작되지만, 역과 버스 터미널은 오늘 오전부터 귀성객으로 붐볐습니다. 주요 고속도로도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벌써 시작됐습니다. 고향 집은 멀지만, 귀성객들의 마음은 벌써 고향에 닿아 있습니다.

2.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호남에서 이틀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서울 버스 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을 환송했습니다.

3. 새벽에 아이들 셋만 있는 이웃집에 침입해 여중생을 성폭행한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이들을 위협해서 옷가지로 묶어놓고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4.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10대 고교 중퇴생이 난입해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초등학생 6명이 다쳤습니다.

5.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의 인기가 높습니다. 올 추석에만 2천억 원어치 넘게 팔렸습니다. 그런데 이 상품권이 엉뚱하게 현금 깡에 쓰이고 있습니다.

6. 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 같은 산업활동 지표가 일제히 추락했습니다. 경상수지는 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출이 많이 줄어들어 불황형 흑자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