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재계단체인 게이단렌의 요네쿠라 히로마사 회장이 센카쿠 문제와 관련한 노다 총리(위 사진)의 비타협적 자세를 비판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베이징을 방문한 요네쿠라 회장은 노다 총리에 대해 "자신에게 문제가 없다고 해도 상대가 문제라고 말하는 것을 해결하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이라면서 노다 총리의 비타협적 발언을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총회에 참석한 노다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센카쿠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것은 명명백백하며 영토 문제는 존재하지 않고 후퇴나 타협은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한 반론입니다.
요네쿠라 회장은 "일본과 중국 양자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일본 재계는 지난 11일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 이후 중국에서 벌어진 반일 시위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자국 기업 피해가 불어나자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본의 다이와종합연구소는 센카쿠 영유권 분쟁으로 일본의 중국에 대한 수출이 연간 1조엔, 우리 돈으로 약 14조 4천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