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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분당선 저녁시간 배차간격 줄인다

<앵커>

신분당선이 다음 달부터 배차간격을 단축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강남과 분당을 15분 만에 연결하고 있는 신분당선이 다음 달이면 개통 1년을 맞습니다.

승객이 늘면서 야간 배차간격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신분당선이 처음 개통될 때만 해도 우려가 적지 않았습니다.

기관사가 없이 무인으로 운행되는 데다 이용객이 기대만큼 될까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하지만 강남역에서 분당을 15분 만에 연결하고 청계산을 지하철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승객이 25%나 늘었습니다.

특히 퇴근시간 뒤인 저녁 8시부터 11시 사이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밤시간에 택시를 타는 것보다 지하철을 타는 게 비용이나 시간으로 따져봤을 때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입니다.

신분당선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밤 8시부터 11시까지 열차운행 간격을 다음 달 4일부터 지금의 8분 간격에서 6분 간격으로 2분 줄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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