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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안철수 '논문 표절' 정의롭지 못하고 부도덕"

"다운계약서로 세금탈루 의혹, 安후보 해명해야"

새누리 "안철수 '논문 표절' 정의롭지 못하고 부도덕"
새누리당은 28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 정의롭지 못하고 부도덕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상일 공동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안 후보가 지난해 5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채용될 때 주요 연구업적 중 하나로 제시된 논문에 대해 표절 의혹이 일고 있다"면서 "재탕 논문을 주요 연구업적으로 내놓은 것은 정의롭지 못하고 부도덕한 행동이 아닌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큰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 만큼, 안 후보는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해야할 것"이라며 "안 후보 부부가 다운계약서 작성으로 (세금을) 탈루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는 만큼, 탈세가 드러날 때 일벌백계를 주장했던 안 후보는 이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통합당도 겨냥, "박지원 원내대표는 그동안 고위공직 부적격자의 기준으로 논문표절, 세금탈루, 위장전입 등 5가지를 언급했는데 민주당은 안 후보에 대해서도 이같은 기준을 적용할 지 분명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또 부산지검이 4·11 총선 때 구청장 명의를 도용해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문자를 보낸 혐의로 금모씨를 구속기소한 것과 관련, "민주당 문재인 후보측은 무고한 사상구청장을 관권선거 기획자로 몰아 정치공세를 한 데 대해 즉각 사과해야 한다"며 "검찰은 문 후보측이 문자 메시지 조작에 관여했는 지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 전모를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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