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이른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주요 고속도로는 통행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정오가 되면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성길 정체가 서서히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후가 되면 통행량이 점점 늘어 퇴근 시간 무렵부턴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정체는 오늘(28일) 밤새 계속되고 내일까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현재 2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서울에서 대전까지 소요시간이 오후가 되면 4시간 정도로 2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늘 하루 수도권을 빠져나갈 걸로 예상되는 차량은 45만 대로 평소 주말보다 5만 대 이상 많습니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과 영동고속도로 문막나들목 같은 상습정체구간 9곳에서 오늘부터 추석 연휴 기간 임시 감속차로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에선 고속도로를 빠져나갈 때 1km 전부터 갓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등 6개 구간에선 승용차에 한해 갓길 운전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스마트폰 교통방송 앱을 활용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며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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