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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식인 영토분쟁 자성 목소리…"일본 탓"

日 지식인 영토분쟁 자성 목소리…"일본 탓"
일본 지식인과 시민단체들이 독도와 센카쿠를 둘러싼 한국, 중국과의 갈등은 일본의 탐욕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반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에 겐자부로'와 '모토시마 히토시' 전 나가사키 시장 등 저명인사와 시민단체는 오늘(28일) 오후 일본 국회에서 약 800명의 서명이 담긴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미리 공개한 호소문에서 "일본은 한국, 중국이 가장 약하고 외교적 주장을 할 수 없을 때 독도와 센카쿠 열도를 편입했다"면서 "일본인은 독도가 한국 국민에 있어 침략과 식민지 지배의 시작이고 상징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며 침략에 대한 진지한 반성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중·일 간 센카쿠 갈등에 대해서도 "국교정상화 40주년이라는 우호 분위기를 분쟁으로 바꾼 원인은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의 센카쿠 구입 선언과 이를 계기로 한 일본 정부의 국유화"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중국이 이를 '영토 문제 보류'라는 암묵적인 합의를 어긴 도발이라고 여겨도 이상하지 않다"고 반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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