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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고리원전 직원 마약사건 관련 대국민 사과

한수원, 고리원전 직원 마약사건 관련 대국민 사과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고리원전의 소방대원 마약사건과 관련 대국민 사과를 통해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송재철 한국수력원자력 경영관리본부장은 "드릴 말씀이 없다.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한수원 경영진을 대표해 불미스런 일에 대해 거듭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고리원자력 본부장을 비롯해 간부 전원에 대해 지휘관리 책임을 물어 직위 해제했다"고 전했다.

송 본부장은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절차서 상 발전운용유지요원만 하게 돼 있는 약물검사는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소방방재청과 협의해 원전 등 발전소 소방방재업무를 소방방재청에 위탁 의뢰하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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