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때문에 피부고민인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바이러스를 이용해 여드름의 원인균을 제거하는 방법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을 골라 죽이는 박테리오파지를 발견했습니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에 감염하는 바이러스로 세균 세포내에 증식하면서 세균이 터져 죽게 만드는데요.
연구팀이 참가자들의 피부에서 박테리오파지와 여드름 원인균을 채취해 실험한 결과, 11종류의 유사한 박테리오파지가 여드름균에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들은 세균의 세포벽을 분해시키는 엔돌리신이라는 효소를 만드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에 연구팀은 파지를 직접 투여하거나 엔돌리신을 연고형태로 만들면 효과적으로 여드름 세균을 죽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의 연구 개발을 통해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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