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음식은 충치나 비만의 원인입니다.
그런데 단 음식을 먹으면 술을 적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핀란드 헬싱키 국립건강복지기관에서 알코올 중독자 78명을 대상으로 단 음식과 알코올 중독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단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고 치료용 약물과 위약을 번갈아가며 처방해 참가자들의 반응을 비교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알코올 중독증에서 완전히 헤어나올 가능성이 가장 큰 그룹은 평소 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약물치료를 받은 경우였습니다.
특히, 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치료 중에 술을 다시 입에 댈 확률이 낮은 반면, 좋아하지 않은 사람은 알코올 중독증의 재발 위험이 높았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단 음식과 알코올 성분에는 진통과 마취와 같은 공통적인 효과가 있다면서 술을 마시고 싶을 때 단 음식을 먹으면 술에 대한 욕구가 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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