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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시장 "센카쿠도 국제사법재판소서 해결"

하시모토 시장 "센카쿠도 국제사법재판소서 해결"
일본의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중국과의 센카쿠 영유권 갈등을 국제사법재판소에서 해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중앙정당인 일본유신회 대표인 하시모토 시장은 어제(27일) "센카쿠 문제와 관련해 "일본은 '영토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정정당당하게 주장해 판결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독도 문제를 ICJ에 제소하자고 한국에 제안했기 때문에 센카쿠에 대해서도 '영토문제가 없다'는 주장은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독도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공동관리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주권과 영토 문제뿐 아니라 어업, 해저자원 등 주변 해역의 이용과 관련한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시모토 시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달 10일 독도 방문 이후 역사와 영토, 위안부 문제 등과 관련해 좌충우돌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에는 "위안부가 일본군에 폭행·협박을 당해서 끌려갔다는 증거는 없다"며 "있다면 한국이 내놨으면 좋겠다"는 망언을 내뱉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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