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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법정스님의 환생

초상화에 사용된 법정스님 사리이야기

법정스님의 사리로 초상화가 그려졌다. 처음 길상사에서 법정스님의 진영을 김호석 작가에게 의뢰했을 때, 작가는 사리를 작품에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논의 끝에 법정 스님의 사리는 안료에 섞여 초상화로 그려진다. 작가는 사리에 담겨 있는 고된 수행과 깨달음의 과정을 재료삼아 법정 스님의 환생처럼 그리길 원했다.

불성(佛性)과 불도(佛道)를 헷갈리게 하는 일들이 가끔 생기기도 한다. 의사가 제 병은 못 고친다고 하지만, 그래도 마음의 고침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건강한 의사를 원한다. 법정스님의 환생이 초상화 뿐만 아니라 지금의 지도자들 마음속에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촬영협조 - 공아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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