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희망을 품고 국민과 동행하고 진심을 다해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상식을 가진 대통령."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7일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안철수의 진심캠프'라는 캠프명을 발표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상을 이같이 정의하고 "어깨가 한번 더 무거워졌다"고 강조했다.
캠프명 발표 현장에는 300여명의 시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날 부산 방문 중에 이날 캠프명 발표 현장에서 응모자들과의 '번개'를 제의한데 따른 자발적 참가자들이었다.
안 후보는 "캠프명 응모 결과 미래 희망 국민 동행 진심 변화 혁신 상식 소통 안철수캠프, 이렇게 10개가 가장 많이 나온 단어인데 연결해 봤다"며 이런 대통령상을 도출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아주 많았다"며 "`철수와 영희캠프', `철수와 영희가 함께하는 캠프' 등 `영희'라는 이름이 50건이 넘었고 `안구정화'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안 후보는 캠프명 발표 행사가 끝난 뒤 시민과 사진 촬영을 하고 일일이 새 명함을 나눠줬다.
명함에는 `18대 대통령 예비후보'라는 문구와 얼굴 커리커쳐가 인쇄됐으며, 뒷면에는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라는 글이 있었다.
안 후보 측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캠프명을 공모해 4시간 만에 3천여개의 의견이 달리는 등 총 6천개의 의견이 공모됐고, 17만명이 관련 글을 읽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은 진심 다하는 대통령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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