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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운 귀성길, 돌풍·우박 조심…보름달 볼 수 있어

미끄러운 귀성길, 돌풍·우박 조심…보름달 볼 수 있어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될 내일(28일)은 중부와 전북, 경북일부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귀성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우려됩니다.

특히 내일 낮에는 중부 곳곳에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겠고 우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석 연휴 첫 날인 토요일에도 새벽에서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밤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서해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섬으로 가는 뱃길이 순탄치 않겠다며 여객선 운항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추석인 일요일 오전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할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추석 당일 저녁에는 날이 점차 갤 것으로 보여 올 한가위 둥근 보름달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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