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중심부에 있는 군 사령부 건물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연쇄 폭발이 발생했다고 관영 사나 통신과 국영TV가 보도했습니다.
이 폭발로 군 경비대원 4명이 숨지고 민간인과 군인 등 14명이 다쳤다고 시리아 국영 언론은 전했습니다.
시리아군 당국 등은 어제 아침7시쯤 다마스쿠스 중심가 우마이야드 광장의 군 참모본부 청사 일대에서 10분 간격으로 두 차례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군 당국은 사령부를 공격한 무장 세력이 차량 두 대를 이용해 자폭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다마스쿠스의 국가보안기구 건물에서 자폭 공격이 발생해 정권 핵심인사 4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프레스TV는 시리아 주재 자국 특파원 마야 나세르가 연쇄 폭발 이후 총격전이 벌어진 이 지역에서 생중계 보도를 하다 총탄을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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