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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2030년까지 1억명 목숨 잃을 것"

"기후변화로 2030년까지 1억명 목숨 잃을 것"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한해 세계경제에 천조원 이상의 부담을 안기고 있고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오는 2030년까지 1억명 이상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기후취약국포럼은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전 세계 국내총생산의 1.6%에 달하는 연간 1조2천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또 급속한 기온 상승과 석탄 사용에 따른 대기오염을 감안하면 기후변화 비용이 오는 2030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어 세계 GDP의 3.2%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포럼은 이 외에도 석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경제구조가 초래한 대기 오염 등 환경파괴 때문에 연간 전 세계 500만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포럼은 화석연료 사용 행태가 계속되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600만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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