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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내달 초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제출할 것"

이해찬 "내달 초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제출할 것"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26일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치권 확대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추석 연휴가 지난 다음 달 초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특벌법)'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세종시 터미널∼KTX 오송역 구간(총연장 22㎞)을 시범 운행 중인 간선급행버스시스템(BRT) 차량(바이모달트램)에 탑승, 차량운행 상태를 살핀 뒤 기자들과 만나 "특별법 개정은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동안 2차례에 걸친 공청회와 토론회를 통해 여야 의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은 만큼 국회 통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BRT 차량 운행에 대해선 "바이모달트램을 타보니 전철을 타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며 "세종시는 이처럼 교통분야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건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와 함께 BRT 차량에 탑승한 이춘희 민주통합당 세종시당위원장은 "BRT 차량은 계단을 이용하는 지하철과는 달리 지상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건설 비용도 지하철의 7분의 1 수준"이라며 "BRT는 세종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최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출신으로, 세종시 BRT 구축을 기획했다.

(세종=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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