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지원 대선 후보는 26일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계동 충성교회 `어머니 기도모임' 특강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이 즐거운 적성찾기 교육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후보는 "중학교 교과 과정은 다양한 체험 위주의 적성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초등학교 교과 과정은 개개인의 적성 발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적성의 계발은 고교 졸업 시까지 마쳐야 한다"며 "적성에 맞는 분야를 마음껏 실습해보고 계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컨대 오전에 일정 시간 공통 과목을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적성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또 "무조건 청소년에게 공부를 잘 하라고만 해서는 안된다"며 "일찍부터 청소년들의 자질과 소질을 발견해서 개발하도록 지원해야 하고, 이런 의미에서 대한민국의 교육을 완전히 뜯어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어ㆍ영어ㆍ수학을 달달 외어 점수를 많이 얻는 사람이 잘난 사람이고 못맞춘 사람이 못난 사람이 아니다"라며 "공부에 재주가 없고 축구에 소질 있는 청소년에게 공부만 하라고 구박하면 그 아이는 행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지원 "적성찾기 교육…초·중·고 교과과정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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