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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추석 전 '3자 회동' 불발

대선후보 추석 전 '3자 회동' 불발
안철수 대선 후보가 제안한 추석 전 대선후보 3자 회동이 불발됐습니다.

안 후보측 조광희 비서실장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최경환 비서실장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노영민 비서실장에게 잇따라 전화를 걸어 실무접촉을 가졌지만 일정 조정이 어려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최 비서실장이 "박 후보의 추석 이전 일정이 미리 짜여져 있어 시간을 내기 어렵다"며 "추석 연휴 이후에 다시 논의하자"고 조 비서실장에게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진 대변인은 "박 후보의 일정만 조정되면 문 후보는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함께 할 용의가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박 후보 캠프의 사정상 회동이 어렵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9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선의의 정책경쟁을 약속하자"며 3자 회동을 제안했고, 21일에는 추석 이전에 만나자며 회동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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