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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지지율 경쟁…사령탑 정비, 분주한 행보

<앵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선후보들의 지지율 경쟁, 치열합니다. 박근혜 후보는 중앙선대위 발족에 나섰고, 문재인 후보는 골목상권 지키기 행보를,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봉하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대선 사령탑 역할을 할 중앙선대위 의장단으로 이한구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태호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부위원장에는 현 최고위원단과 함께 5선의 남경필 의원, 친박계 유승민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또 선대위 실무를 총괄할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서병수 사무총장이, 종합상황실장에는 권영세 전 사무총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오전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민주당 소속 구청장들과 함께 골목상권 보호 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오후에는 협동조합 형태의 한 커피숍을 방문해 대기업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제과점 입점으로 타격을 받은 소규모 커피숍들의 고충을 들었습니다.

문 후보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적합업종을 지정해 대기업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막고 이미 진입해 있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이전을 유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40여 분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안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고, 진심을 갖고 사람을 대해 준 분이라고 권 여사에게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교인 부산고등학교를 방문한 뒤, 부산국제영화제 스텝들과 만나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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