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가 가까운 '베이비붐 세대' 5명 중 1명은 노후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30∼60세 가구주를 둔 3천 백여 가구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중 19%가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소득 5분위 중 가장 낮은 1분위 베이비붐 세대 가운데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는 답은 56%에 그쳤습니다.
기본적인 노후준비 수단인 국민연금의 경우 베이비붐 세대의 가입률과 납부율이 이후 세대보다 3~4%p 가량 낮았습니다.
노후준비 금액은 월평균 19만8천8백원으로 전체 세대 평균 21만원보다 낮았으며 1분위와 5분위가 각각 5만3천6백원과 49만1천2백원으로 계층간 격차가 9배에 달했습니다.
세대별 노후준비 부담 금액은 사회활동이 왕성한 30대 후반이 26만4천5백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초반 23만4천2백원, 40대 후반 22만5천9백원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 적정 노후생활비는 월평균 179만6천원으로 최소 생활비는 116만6천원으로 계산됐습니다.
그러나 연령에 비해 준비가 충분하다는 대답은 4.7%에 불과했으며, 가구주의 40.2%는 주택연금을 노후대책으로 삼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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