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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성남, 모란장 날 '도로명 주소' 이벤트

<앵커>

성남의 모란시장에서 도로명 주소를 익히고 경품도 받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성남지국에서 최웅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오는 2014년부터는 도로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로명 주소만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명 주소는 아직 낯설고 어색하기만 합니다.

도로명 주소를 배우고 경품도 타가는 행사가 성남 모란시장에서 열렸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없는 게 없다는 성남의 모란장이 섰습니다.

4일과 9일 장이라 이번에는 추석 대목과 겹쳤습니다.

오후들면서 제수용품도 준비하고 이것저것 선물과 생활용품을 사려는 발길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모란장 바로 입구, 도로 주소명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장을 보러온 사람들이 공무원들에게 지번으로 돼 있는 자기집 주소를 대면 바로 그 자리에서 그에 해당하는 도로명 주소를 알려줍니다.

[수정구 희망로 (희망로예요?) 네. 희망로.]

자기집 도로명 주소로 엽서를 한장 보내고 나면 경품으로 장바구니를 줍니다.

[김영옥/성남시 성남동 : 어디다라는 것보다 이렇게 무슨 길이라고 해주니까 훨씬 더 새롭고 정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모란장날을 맞아 도로주소 알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박정오/성남시 부시장 : 직접 도로명을 써보고 참여함으로써 도로명 주소가 생활 속에 뿌리내리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번주소와 도로명 주소가 함께 사용되고 있지만 오는 2014년부터는 도로명 주소만 쓸 수 있습니다.

-

지난 주말 이천 장호원에서는 햇사레 복숭아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관람객도 늘었고 복숭아 매출도 대폭 증가했습니다.

내용보시죠.

축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동안 계속됐습니다.

복숭아 농가에서 정성껏 키운 황도 복숭아가 관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복숭아 화채는 그 맛이 일품입니다.

[이혜은·이수진/대학교 1학년 : 서울에서 먹는 것보다 (진짜, 확실히) 다르고, 확실히 현지에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달아요.]

[조병돈/이천시장 : 이 축제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면서 우리 이천 복숭아 축제가 강남스타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스타일의 그러한 축제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축제기간동안 지난해보다 6% 많은 11만 명이 다녀갔고 복숭아 매출은 5억 6천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 보다 13%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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