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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기발한 상상…연극 '꽃이다'

<앵커>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 전해 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신라시대 최고의 미인으로 꼽혔던 수로 부인.

삼국유사에는 암소를 몰고 지나가던 노인이 수로 부인이 갖고 싶어했던 절벽의 꽃을 따다 바치며 헌화가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홍원기, 박정희 연출의 연극 '꽃이다'는 이 설화에서 출발해 기발한 상상력을 펼쳐나갑니다.

국립극단의 삼국유사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으로, 설화의 판타지와 역사가 만나, 흥미로운 정치극을 빚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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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쥐덫'은 폭설로 고립된 여인숙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다룹니다.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쓴 이 작품은 세계 최장기 공연기록을 날마다 갱신하며 60년째 런던에서 공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1972년 초연된 이후 꾸준히 공연된 이 작품이 6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장두이, 박경득 씨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미스터리 연극의 고전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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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친구의 문상을 위해 오랜만에 모인 중년의 동창생들, 화기애애해 보이지만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이 다른 친구들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몸싸움까지 벌어집니다.

고 윤영선 작가의 대표작인 '여행'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소시민의 불안을 그려냅니다.

작가의 5주기를 기념해 지난 2005년 초연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시 무대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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