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구리시청에서 발견된 '메이지 유신'과 '일장기' 낙서는 한일 갈등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25일) 문제가 된 구리시청 표지석과 2km쯤 떨어진 왕숙교 다리기둥 3곳에서 비슷한 필체의 낙서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교각의 낙서엔 '메이지 유신'과 같이 문제가 될만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경찰은 이번 낙서사건이 단순한 장난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 CCTV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