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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6 축구대표팀, 3-1로 일본 꺾고 조 선두

<앵커>

16세 이하 아시아축구 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김형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황인범의 패스가 일본 선수 2명을 맞고 골문 앞으로 굴절되자 황희찬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볍게 골망을 갈랐습니다.

북한과 1차전 해트트릭에 이어 이번 대회 4번째 골입니다.

9분 뒤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일본 오가와의 중거리슛를 막지 못했습니다.

42분에 다시 앞서 갔습니다.

황인범의 감각적인 스루패스를 최주용이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에 일본의 거센 공세를 막아내다 43분에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고민혁이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 네트를 갈랐습니다.

3대 1,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2연승으로 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대표팀은 내일(27일) 사우디 아라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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