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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기재 대상 '학교폭력' 광주·전남 2847명

학생부 기재 대상 '학교폭력' 광주·전남 2847명
올해 학교폭력으로 학생부 기재 대상이 된 광주·전남 학생은 2천847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통합당 박혜자(광주 서구갑) 의원이 25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상반기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 현황에 따르면 가해학생 1만 7천970명이 학폭대책위로부터 선도처분을 받은 가운데 광주·전남 학생은 전체의 15.8%인 2천847명을 차지했다.

교과부 방침대로라면 이들 학생 모두 학생부 기재 대상이지만, 학생부 기재를 반대하는 일부 지역의 경우 학생부 기재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년간 학생부 기재 현황이 유지돼 대학입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고등학생은 993명이며, 산술적으로 계산할 경우 올해 입시에 반영될 고3은 330명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2천441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천507명, 대구 1천809명, 광주 1천652명, 부산 1천513명, 전남 1천195명, 대전 1천68명, 경남 1천101명, 강원 1천1명 등이다.

이어 전북 996명, 인천 579명, 경북 541명, 충남 517명, 충북 464명, 제주 313명, 울산 207명, 세종 13명 등이다.

선도처분 유형별로는 서면사과 3천752 명, 접촉·협박 보복행위 금지 1천722 명, 학교봉사 1천737 명, 사회봉사 3천76 명,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2천615 명, 출석정지 1천331 명, 학급교체 2천89 명, 전학 1천520 명, 퇴학처분 128명 등이다.

박혜자 의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1만 7천여 명의 학생이 학생부 기재 대상이 된 만큼 학생부 기재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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