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정부가 342조 5천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편성한 것과 관련해 "유럽발 경제위기의 장기화에 대응한다는 측면에서 볼때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은 `예산안에 대한 새누리당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총지출 규모의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성린 부의장은 "수입 증가율이 8.6%에 달하고 있음에도 지출 증가율은 5.3%에 불과하다"며 "정부가 균형재정에 집착해 지출 증가율을 낮게 편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나 부의장은 특히 "등록금 지원과 만 5세이하 양육수당을 포함해 당이 요구한 주요 증액사업에서도 반영이 미흡하다"며 "특히 보육료 지원의 역행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부의장은 또 "추경 요구에 대한 반영이 미흡하고 하우스푸어ㆍ렌트푸어 등을 지원하는 대책에도 크게 못 미친다"면서, "정부가 올해 추경에 반대하더라도 내년도 예산안에는 추경 소요분에 해당하는 재정지출을 반영했어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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