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절감형 '로이유리' 공장이 울산에 준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섰습니다. 에너지 절감은 물론, 신성장 동력인 지역 에스코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서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하우시스 인터페인의 로이유리 공장이 준공됐습니다.
LG하우시스와 독일 유리전문업체인 인터페인이 공동 설립한 이 공장은 연산 1천만㎡ 규모의 국내 최대 코팅 유리공장입니다.
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얇은 막을 여러 번 덧대, 열전도를 막아 에너지 사용을 절반 이상 줄이는 기능성 제품입니다.
[한명호/LG하우시스 대표 : 국내 코팅 유리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코팅 유리의 기술과 품질의 매카커로써 자리매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건축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30%.
이 가운데 창호로 인한 에너지 손실이 30~40%에 달해서, 10%만 줄여도 3억 달러 상당의 외화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로이유리 보급률은 선진국의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10% 수준.
이같은 점을 고려해 정부도 하반기부터 창호 부문에도 에너지효율등급제 시행하고 나서 국내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영호/하우시스 인터페인 법인장 : 4~5년 내에 서구에 있는 유럽 국가들처럼 한 80 내지 90%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유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화학과 금속조립 중심인 울산에도 소비형 기자재 산업이 들어서, 산업구조 다각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미래성장 동력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 사업, 즉 에스코사업 진출에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울산] 국내 최대 규모 '로이유리'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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