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개그팀 '옹달샘'으로 함께 활동했던 유세윤의 부재에 부담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장동민은 25일 오후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코미디 빅리그' 현장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유상무와 둘이 활동하면서 유세윤의 부재에 대한 부담을 느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세윤이 빠지니 별 볼일 없더라는 오해를 살까봐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장동민과 유상무, 유세윤은 시즌 3까지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 시즌 1, 2에 옹달샘 팀으로 출연해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그러나 시즌 3부터 유세윤이 일정상의 이유로 빠졌다.
장동민은 "계속해서 상위에 들기가 어렵다는 걸 잘 안 유세윤이 빠졌다"며 "내심 유세윤은 성적이 안 나올 때마다 쾌재를 부르곤 했다"고 유세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세윤이 하차하면서 팀명을 '옹달'로 바꾼 장동민과 유상무는 시즌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값을 했다.
옹달은 29일 정규 편성돼 첫선을 보이는 '코미디 빅리그'에도 출연한다.
'코미디 빅리그'가 정규 편성이 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는 장동민은 "내가 하고 있는 코너에서 유상무는 개그맨이라고 하기는 좀 뭐하다"며 "유상무는 그냥 말하는 사람이고, 소개자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나 혼자 코너를 이끌어가고 있는데 더 부담을 갖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코미디 빅리그'의 정규편성 첫 방송에는 내부 선발전을 통과한 12개 팀이 팀 간 1대 1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방청객 500여 명의 투표로 승패를 가린다.
장동민은 "많은 팀들이 우리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데 기분 좋은 도전이다. 그 친구들이 그런 헛된 꿈을 갖고 사는 것도 괜찮지 않나 하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이어 "이번에 새로 들어온 팀들이 많은데 그 친구들과 새롭게 대결을 펼쳐서 이제껏 못 봤던 그림을 선물하고픈 마음이 크다"고 바람을 밝혔다.
'코미디 빅리그'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서울=연합뉴스)
장동민 "유세윤 부재, 부담됐다"
'코미디 빅리그'서 유상무와 '옹달'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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