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S&P가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S&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세계경제 불확실성의 압박을 체감하고 있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GDP 성장 전망치를 기존의 3%에서 0.5%포인트 낮춰 2.5%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유로존 위기, 미국의 더딘 경제 회복세를 성장 전망 하향의 이유로 밝혔습니다.
S&P는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는 7.5%로 예상하면서 중국의 경기 둔화가 수출 의존도가 큰 한국과 일본, 타이완, 싱가포르 등의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은 지난 21일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3%로 0.5%포인트 낮췄습니다.
현재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 전망치를 3%로 유지하고 있지만 다음 달 중 2%대로 낮출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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