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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첫 단풍…평년보다 이틀 빨라

설악산 첫 단풍…평년보다 이틀 빨라
기상청은 25일 설악산에서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설악산의 첫 단풍은 평년보다 이틀, 지난해에 비하면 아흐레 빠른 것이다.

첫 단풍은 산 정상부터 20%가량 물든 때를 말한다.

기상청은 당초 평년보다 늦은 다음달 2일께 설악산에 첫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달 기온이 낮아 단풍이 앞당겨졌다.

지난 1∼23일 설악산 인근 지역의 평균 기온은 20.1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도 낮았다.

단풍이 다소 빨리 시작하긴 했지만 10월 초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단풍 절정기는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절정기는 산 전체의 80% 정도가 단풍으로 물드는 때다.

보통 중부 지방과 지리산은 10월 중순 후반부터 하순까지, 남부지방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단풍이 절정이다.

기상청은 설악산ㆍ북한산ㆍ주왕산ㆍ내장산 등 유명산 18곳의 단풍 현황을 사진으로 찍어 홈페이지(http://www.kma.go.kr)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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