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5일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김 모(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 군은 전날 오전 4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최모(58)씨의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 8점(시가 85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은 지름 30㎝가량의 돌로 전면 유리창을 깨고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김 군은 오전 4시께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의 한 금은방을 같은 수법으로 털려고 했으나 유리창이 부서지지 않아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김 군은 오전 2시40분께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이 모(36·여)씨의 지갑을 날치기하는 등 이날 하루에만 3건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군은 경찰에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김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김군을 도운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김 모 (18)군에 대해서도 공범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전주 금은방 털이범 하루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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