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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인민회의…12년제 의무교육 실시

북한 최고인민회의…12년제 의무교육 실시
북한이 오늘(25일)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제12기 6차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11년제 의무교육'을 '12년제 의무교육'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에서 12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법령이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면서, 북한의 학제가 학교전 교육 1년과 소학교 5년, 초급중학교 3년, 고급중학교 3년으로 개편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또 최고인민회의에서 홍인범 평안남도 당책임비서와 전용남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위원장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에 선임하고,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장을 최희정 당 과학교육부장에서 곽범기 내각 부총리로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회의에서 일각에서 제기됐던 경제개혁관련 조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최고인민회의는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대의원 6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김정은 제1비서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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