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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운반선, 해상면세유 17억 원어치 빼돌려

유류운반선, 해상면세유 17억 원어치  빼돌려
인천해양경찰서는 정유사로부터 공급받은 면세유 17억 원어치를 빼돌린 혐의로 유류운반선 선장 등 선원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한 정유사에서 해상 면세유를 받아 국제여객선 등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256만 리터를 빼돌려 1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최근 몇 년간 유가가 급등해 해상 면세유를 찾는 수요자가 늘자 빼돌린 기름을 항만 감시가 소홀한 새벽 시간을 이용해 예인선과 준설선 등에 저가로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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