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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해킹 수출대금 가로챈 나이지리아인 구속

이메일 해킹 수출대금 가로챈 나이지리아인 구속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무역업체와 거래하는 해외 바이어의 이메일을 해킹해 수억 원의 수출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아랍에미리트 거래업체의 이메일을 해킹해 자신이 수출업자인 척하면서 국내 무역업체가 받아야 할 대금 34만 달러를 자기 은행계좌로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서울의 한 은행지점에서 돈을 출금하기 전 거래 내용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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