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 지난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될 전망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수리'가'형은 0.12%, 수리'나'형은 0.3%, 외국어는 0.27%로 당초 의도했던 1%에 크게 못미쳤다면서 실제 수능의 난이도는 이런 결과를 반영해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 수리와 외국어 영역의 만점자 비율이 1%를 크게 초과하거나 거의 근접해 난이도를 조금 높였는데 예상보다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9월 모의평가의 언어 영역은 만점자 비율이 2.15%에 달해 실제 수능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어렵게 출제될 전망입니다.
9월 모의평가 결과 언어와 수리, 외국어 3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자연계 수험생은 3명, 인문계 수험생은 56명이며 탐구 3과목까지 모두 포함해 만점인 수험생은 자연계만 단 1명 나왔습니다.
9월 모의평가에는 재학생이 53만9백91명으로 86.5%, 졸업생은 8만2천7백86명 13.5%를 차지해 지난해 9월보다 졸업생 비율이 줄었습니다.
평가원은 "두 차례 모의평가 결과를 감안해 11월 본 수능에서도 EBS 연계 강화와 만점자 1%라는 출제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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