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히말라야 마나슬루 봉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독일 산악인 등 9명이 숨졌습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히말라야 마나슬루봉 해발 7000m 지점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젯(23일)밤, 독일인과 프랑스인, 이탈리아인 등으로 구성된 등반대가 이곳에서 야영을 할 때 대형 눈사태가 야영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독일인 산악인과 네팔 현지인 등 9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재까지 구조된 13명 가운데 5명은 수도 카트만두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나머지 부상자들은 현지 기상상황 악화로 헬기 비행이 불가능해 사고 현장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파상/구조요원 : 헬리콥터가 뜰 수 있는 대로 최대한 빨리 우리는 프랑스인 3명과 독일인 부상자 1명을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현지 경찰은 숨진 사람들의 신원과 등반대의 정확한 전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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