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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심판 없으면 약육강식 무법천지"

안철수 "심판 없으면 약육강식 무법천지"
안철수 대선 후보는 출마 선언 후 첫 주말인 오늘(22일) 경기도 수원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안 후보는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침해를 운동경기에 비유하며, "규제를 철폐하면 더 재미있기는 한데, 그렇다고 심판까지 없어지면 약육강식 무법천지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감시를 철저히 해서 덩치만 크다고 작은 사람들을 괴롭히거나 편법이 난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규제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안 후보는 시장이 상인과 상인, 상인과 고객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라디오 방송국으로 이동해 '깜짝 손님'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안 후보는 라디오 방송에서 "대형마트와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이나 중산층 삶의 터전이 침식당하는 것 같은 재래시장 문제를 잘 해결하면 시대의 화두인 경제민주화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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