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에서 보안군과 경찰 6명이 총살당했다고 AFP통신이 현지 의료 검사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벵가지 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한 검사관은 시위대와 무장단체 간 충돌로 11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6명이 외관상 처형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검사관은 신체 손상의 특징으로 봤을 때 6명은 처형당한 것이 분명하다며 이들 중 4명은 머리에 총상이 있고 나머지 2명은 머리와 가슴에 총탄을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검사관은 친척과 가족을 통해 숨진 이들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6명 모두 보안군 소속 군인이나 경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리비아 검찰 당국도 이들의 사망을 확인했으며 보안군 소속 6명의 시신은 벵가지 교외 알 가와샤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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