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국과 미국이 양국 대선을 앞두고 한반도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임 본부장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6자회담 미국 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회동한 데 이어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관계자 등과도 만나 한반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미는 이번 협의에서 김정은 체제 이후 북한 내부 상황 평가를 했으며 현재로서는 북한 내부에 특이할 만한 동향이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본부장은 방미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중국을 방문해 6자회담 수석 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면담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열리지 않고 있는 6자회담은 지난 2월 제3차 북미 고위급 회담 합의 이후 재개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로 재개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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