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 당국이 최근 산시성 시안에서 벌어진 반일 시위 과정에서 일제 차량 운전자를 폭행해 중상을 입힌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북경청년보는 시안 공안이 지난 15일 시안에서 벌어진 반일 시위중에 일제 승용차를 타고 가던 리 모씨를 차 밖으로 끌어내 폭행하고 차를 부순 뒤 달아난 남성의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해자 리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반신불수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공안 당국은 지난 주말 광저우 반일 시위 때 일본 음식점과 일제 차량을 공격한 혐의로 11명을 체포했습니다.
지난 11일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조치 이후 계속된 중국 내 반일 시위는 만주사변 81주년 기념일인 18일 최고조에 달한 뒤 진정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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