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밤 9시40분쯤 부산 수영구 79살 김모씨의 집 안방에서 김씨가 장롱 모서리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가족은 경찰 조사에서 "아침에 출근할 때 못 보고 나갔고, 퇴근해서 집에 들어와 보니 아버지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4개월 전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자 상실감을 호소했고 한주 전 아내의 유산 상속문제를 놓고 가족 다툼이 일어난데 대해 비관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김씨가 홧김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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