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추석을 코앞에 두고 있는 만큼 벌초나 성묘하러 많이 가실 텐데 아침에 북한산은 11도, 설악산 5도, 지리산 2도까지 뚝 떨어져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이른 시간 가신다면 입고 벗기 쉬운 겉옷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주말 내내 하늘은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내일(22일) 아침에도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절기상 추분인 내일도 완연한 가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25도, 청주 26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하늘은 계속 맑겠고,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만 대비를 잘하시면 되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