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보따리상으로 부터 수집한 중국산 농산물을 정식 수입품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수집 총책 60살 이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7월 초부터 최근까지 마늘, 고추, 참기름 등 5톤 가량의 중국산 농산물을 정식 수입품으로 속여 수도권의 대형시장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수집 총책, 중간 수집책, 판매책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은 농산물을 일명 '포대갈이'를 통해 정식 수입품으로 속여 조직적으로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추석을 앞두고 있는데다, 최근 잇따른 태풍으로 국내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자 중국산 농산물의 불법 유통이 더욱 성행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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