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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하루에 두 계절? 큰 일교차…건강 주의

요즘 옷 입기 참 애매하시죠.

낮엔 반소매나 얇은 차림으로 다니다가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는데요, 하루에 두 계절을 오가고 있습니다.

오늘(21일)도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되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출근길 기온 17.8도, 낮에는 25도까지 오르겠고 전주는 기온차가 12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가 만들어졌습니다.

대부분 옅은 상태지만 서산이나 군산 등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선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이 안개는 점차 걷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하늘 보이다가 낮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전주, 대구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도 가끔 구름만 지나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추석 전 성묘나 벌초하러 가시기에도 좋겠는데요,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에는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월요일에는 영동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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