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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만에 2골…메시 원맨쇼에 바르샤 역전승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메시가 동점골에 역전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바르셀로나는 전반 14분만에 테요의 중거리슛으로 앞서갔습니다.

모스크바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29분 바르셀로나 수비수 알베스의 자책골로 균형을 맞추더니, 후반 13분엔 호물루가 역전골까지 뽑았습니다.

패배위기에서 메시의 역전쇼가 펼쳐졌습니다.

8분동안 2골을 몰아쳤습니다.

후반 27분 테요의 패스를 왼발슛으로 마무리해 균형을 맞췄고, 35분엔 역전 결승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장신 수비수 틈새에서 169cm의 메시가 천금같은 헤딩골을 뽑았습니다.

9만 홈팬들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3대2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G조 선두로 나섰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3년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유벤투스와 2대2로 비겼습니다.

첼시 신예 오스카는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중거리슛으로만 두 골을 뽑아내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맨유는 마이클 캐릭의 결승골로 갈라타사라이를 꺾었습니다.

카가와 신지가 재치있는 패스로 골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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