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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짓 하고 있다" 시진핑, 일본 맹비난

<앵커>

웃기는 짓을 하고 있다. 중국의 차기 지도자 시진핑 부주석이 일본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중국은 댜오위다오 해역에 군함까지  파견하며 일본을 압박했습니다.

베이징 윤영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주간의 공백 이후 첫 외빈으로 패네타 미 국방장관을 맞았습니다.

[시진핑/중국 국가 부주석 : 이번 중국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과 군사 협력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덕담을 건넸지만, 댜오위다오 문제에는 거침없이 말을 쏟아냈습니다.

"일본이 과거 군국주의에 대한 반성은 커녕 댜오위다오 매입이란 웃기는 짓을 하고 있다"고 원색적으로 성토했습니다.

미국에는 분쟁에 개입해 국면을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일본의 자위대 군함에 맞서 댜오위다오 해역에 군함을 배치했습니다.

중일 두나라의 경비선 60여척 외에 군함까지 모여들면서 무력 충돌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7개 군구 가운데 5개 군구에 3급 전투대비태세를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의 파상공세에 몰린 노다 일본 총리는 중국에 특사 파견을 내비쳤습니다.

중국도 일본과 소통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국유화 철회가 여전히 선결조건임을 분명히 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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