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탈주사건'의 유치장 근무자들은 물론 상황실 부실장도 근무수칙을 어긴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동부경찰서 상황실 부실장 한모(54) 경위는 지난 17일 오전 6시 10분 유치장 감독순시를 했으나 최갑복(50·강도상해 피의자)의 탈주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감독순시 규정상 부실장은 유치장 근무자들의 복무 실태는 물론 유치인 수를 확인해야 한다.
유치인 수를 확인했다면 이날 탈주 확인 시간(오전 7시35분)을 1시간이상 앞당길 수 있었다.
동부경찰서는 유치인들에게 아침 배식을 하다가 뒤늦게 탈주 사실을 확인했다.
또 유치장내 최모(43) 경위와 이모(42) 경사는 각각 면회실과 감시대에서 잠을 잔 것으로 감찰조사결과 밝혀졌다.
특히 최 경위는 면회실에서 소등한채 잠을 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연합뉴스)
'유치장 탈주' 상황실 간부도 근무수칙 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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