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어디일까요? 서울에 있는 신설동 교차로였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있는 신설동 교차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신설동 교차로에서만 지난해 5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90명이 다치거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논현동의 교보타워 교차로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58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100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이어 하월곡동의 월암교, 강남구 역삼동의 영동전화국 교차로가 순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20곳 중 19곳이 서울이었고, 20위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기아자동차 사거였리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는 22만 1000여 건으로 전년보다 5000여 건 감소했고, 사망자와 부상자 수도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5229명으로 전년보다 276명 줄었고, 부상자도 전년보다 34만 1000여 명 감소한 1만 10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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